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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지금] 연 10% 성장하는 ‘빅마켓’을 뚫어라
세계 최대 온라인 시장 미국
[52호] 2014년 08월 01일 (금) 문진욱 economyinsight@hani.co.kr

온라인 소비시장의 급성장은 기존 유통업계에 큰 변화를 몰고 왔다. 소비자는 스마트폰이나 인터넷만 있으면 세계 어디서든 최적화된 제품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미국은 온라인 소매 부문에서 전세계의 30%를 차지하는 거대 시장이다. 온라인 시장이 연평균 10% 이상 커지고 있다. 시장이 유망한 것처럼 업체 간 경쟁도 치열하다.

문진욱 KOTRA 미국 로스앤젤레스 무역관 차장

최근 한국에선 해외 직구매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제품을 직접 보지 못하고 환불·반품 등에 불편함이 있지만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통신 환경과 물류 시스템이 크게 개선돼 지구 반대편에 있는 미국에 주문하더라도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는다. 직접 보지 않으면 알 수 없었던 가격 등 세부 정보도 이제는 한국 안방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세계적인 경기침체가 지속돼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제품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의 합리적 소비 패턴이 정착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온라인 소매시장은 미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인다. 미국 시장조사기업 ‘이마케터’에 따르면, 2013년 기준 전세계 온라인 소매시장 규모는 1조2500억달러(약 1290조원)에 달한다. 2016년에는 2조달러 이상 규모로 성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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