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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돈벌이로 변질된 공동소비와 나눔사업
공유경제의 어두운 이면
[52호] 2014년 08월 01일 (금) 틸만 바움게르텔 economyinsight@hani.co.kr

차량호출·주택중개 등 인터넷 통한 공유 서비스 봇물… 상당수가 수수료 떼먹는 기업으로 변질

많은 사람들이 ‘공유경제’를 똑똑하며 시대에 걸맞은 소비 개념이라 치켜세우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일부 ‘나눔경제’와 ‘공동소비’ 사업은 ‘서로 주고받고 함께 나눈다’는 원래의 취지와 달리 돈벌이 사업으로 전락했다. 심지어 고용 불안정과 저임금 노동을 부추기기도 한다. 인터넷과 스마트폰 앱 같은 사회적 네트워크는 허상에 물든 공동소비를 확산시켰다.


틸만 바움게르텔 Tilman Baumgrtel <차이트> 기자

하나의 허상이 서방세계의 후기 산업사회를 감돌고 있다. 그것은 ‘공동소비’라는 허상이다. 물물교환이란 물건·공간·지식을 나누며 얻음을 뜻한다. 오늘날 공동소비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앱으로 훨씬 간편해졌다. ‘내 것이 네 것 경제’의 주창자들은 새로운 형태의 경제가 점점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한다.

그 새로운 경제 형태가 자본주의의 문제점인 자원낭비, 과잉생산, 환경훼손을 해결할지도 모른다고 한다. 또한 나눔이 가짐보다 더 기쁘고 대상으로 접근하는 것이 그것을 소유하는 일보다 뜻있는 일이 되는 후기 물질주의 시대가 동텄다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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