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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회사 문닫게 하지 않는다면 추진하라”
샤오미 창업자 레이쥔의 IT 기업 개척기
[49호] 2014년 05월 01일 (목) 주이스 economyinsight@hani.co.kr

인터넷 사업 좌절 딛고 우뚝 선 불굴의 도전 정신…
창업 4년 만에 중국 스마트폰 업계에 돌풍


중국의 신생 휴대전화 업체 샤오미의 레이쥔(45) 회장은 중국 정보기술(IT) 업계의 1세대다. 그러나 소프트웨어 개발에 매달리다가 2000년대 초반 인터넷이 주도하는 시대의 흐름을 놓쳤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모바일이 주도하는 새로운 트렌드를 포착했다. 그리고 스마트폰 업체 샤오미를 창업했다. 창립 4년째인 2014년 샤오미의 판매 목표는 4천만대에 이르고, 기업가치는 10조원을 넘어섰다.

주이스 朱以師 <신세기주간> 기자

40번째 생일 저녁, 레이쥔은 베이징 중관촌 근처 술집에서 친구들과 술잔을 기울였다. 술잔이 서너 차례 오간 뒤 레이쥔은 “돌덩이를 밀고 산에 오를 수는 없다. 너무 힘들고 산 정상에서 굴러 떨어지는 다른 돌덩이에 맞을 수도 있다. 먼저 산 정상에 올라 돌덩이를 발로 굴리면서 내려와야 한다”고 말했다.

2009년 12월16일에 있었던 일이다. 레이쥔이 진산소프트를 떠난 지 2년이 됐을 때다. 그로부터 4개월 뒤 그는 휴대전화 제조업체 ‘샤오미’를 만들었다. 그때의 깨달음은 “태풍의 길목에 서면 돼지도 날 수 있다”는 유명한 ‘어록’으로 발전했다. 샤오미를 창업한 뒤 레이쥔은 정말 날아올랐고, 소프트웨어 업계의 ‘원로 혁명가’ 신분에서 모바일 인터넷 시대의 새로운 권력자로 부상했다. 2011년 7월 레이쥔은 다시 진산소프트로 복귀해 회장에 취임했다. 그러나 모두가 아는 것처럼 지금의 그를 만들어준 것은 진산소프트가 아닌 샤오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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