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커버스토리 > 2014년
     
[Cover Story] 최악의 불황 속에서 반등 가능성 탐색
한국경제 3대 블랙홀- ③ 건설업
[49호] 2014년 05월 01일 (목) 최종훈 economyinsight@hani.co.kr

2013년 대규모 적자, 부실회사 워크아웃, 인원 구조조정…
올해가 회복 여부 가늠 시험대


지난 2~3년 동안 건설업계는 최악의 불황을 겪었다. 국내 100대 건설사 가운데 18개사가 사실상 채권단 관리 아래 있다. 그러나 한편으론 부실을 털어내고 바닥을 다지는 과정이기도 했다. 몇몇 기업은 아파트 사업 재개를 위해 조심스럽게 토지 매입에 나서고 있다. 관건은 회복 시점이다. 2014년은 이를 가늠하는 해가 될 것이다.


최종훈 <한겨레> 경제부 기자

건설업계에 2013년은 우울한 한 해였다. 대형 건설사들은 4대강 공사 담합에 따른 형사제재, 해외 공사 손실에 따른 실적 쇼크 등 안팎에서 악재를 만났다. 중견·중소 건설사들도 어렵기는 마찬가지였다. 부동산 경기 침체가 지속된데다 시공능력 평가 16위의 쌍용건설마저 법정관리에 들어가 충격을 안겨줬다. 현재 국내 100대 건설사 중 법정관리나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진행 중인 건설사는 18개사에 이른다. 최근에는 법정관리 중이던 업계 35위 벽산건설이 끝내 파산 절차를 밟게 돼 업계에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다.

1분기가 지난 2014년의 건설산업 전망은 썩 밝지 못하다. 우선 부동산 경기 회복이 더디다는 것이 불안 요인이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침체에 빠진 부동산 경기가 지난해부터 약간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지만 올해부터 뚜렷하게 살아날 것이라고 단언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부동산 경기가 계속 부진하면 건설사들의 주된 먹거리인 민간부문 공사 수주 물량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비공개 기사 전문은 종이 잡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자는 과거 기사 전체와 2016년 6월 이후 온라인 기사 전체를,
온라인 회원은 과거 기사 일부와 2016년 6월 이후 온라인 기사 전체를 보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 Economy Insight(http://www.economyinsight.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 기사의견(0)  
 
   * 3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600byte)
   * 욕설이나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운영원칙]
매체소개 구독신청 구독문의기사문의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무단수집거부찾아오시는 길
한겨레신문(주) | 제호 : 이코노미 인사이트 | 등록번호 : 서울 아 01706 | 등록일자 : 2011년 07월 19일 | 발행인 : 양상우 | 편집인 : 고경태
발행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효창목길 6 (공덕동, 한겨레신문사) | 한겨레 고객센터 1566-9595 | 청소년보호 책임자 : 윤종훈
Copyright 2010 Hankyoreh.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