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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금융시장의 시한폭탄 ‘탄소 거품’
Focus ● 기후변화협약, 에너지 기업, 런던 금융회사의 삼각관계
[48호] 2014년 04월 01일 (화) 펠릭스 로르베크 economyinsight@hani.co.kr
기후협약 지키려면 기업들 시장가치 급락 불가피… 금융사들 지속적인 투자가 거품 확산 주도‘탄소 거품’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목소리가 높다. 기후변화를 막으려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여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에너지 기업들이 보유한 화석연료를 모두 소진할 수 없게 된다. 당연히 이 기업들의 시장가치는 폭락할 수밖에 없다. 영국 런던의 금융회사들은 이런 사실을 알면서도 막대한 자금을 이 기업들에 투자한다. 국제 금융시장이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을 끌어안고 있는 것이다. 펠릭스 로르베크 Felix Rohrbeck <차이트> 기자거품에 이름을 부여한 남자는 전혀 알려지지 않은 사람이다. 그는 유명 대학의 교수도 아니고 자기 연구실조차 없다. 공동 작업 공간에서 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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