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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의 반면교사 ‘해밀턴 vs 제퍼슨’
[Insight]옛날이야기로 배우는 경제 특강⑱
[4호] 2010년 08월 01일 (일) 기욤 뒤발 economyinsight@hani.co.kr
유럽 공동체 건설이 얼마나 어려운지 지켜본 사람들은 종종 부러운 눈길로 미국을 쳐다본다.그러나 내부 갈등에 관한 한 초기 미국의 상황이 초기 유럽연합 상황보다 더 심각했다.독립전쟁 당시 총사령관이던 조지 워싱턴은 1789년 미국의 초대 대통령이 됐다.최초의 연립정부에는 장관이 3명뿐이었다.버지니아의 원예가이자 나중에 대통령에 오른 토머스 제퍼슨은 국무장관이었다.헨리 녹스는 전쟁장관이었고, 34살의 뉴욕 출신 젊은 은행가인 알렉산더 해밀턴은 재무장관이었다. 제퍼슨이 5명의 협력자와 일하는 것에 만족한 데 반해, 해밀턴은 휘하에 39명을 뒀다.미국 북동부 뉴잉글랜드의 산업 및 재정 분야 엘리트 출신인 해밀턴과 남서부를 대표하는 벽지 출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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