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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일가스 비켜라 치밀가스 나가신다
Focus ● 중국서 비전통 가스 개발로 노다지 캐는 셸
[47호] 2014년 03월 01일 (토) 황카이첸 economyinsight@hani.co.kr

셸그룹, 이중 수평정 등 기술 도입으로 창베이 등
비전통 가스전 개발 잇따라 성공

세계 최대 석유화학 기업 셸이 중국에서 제1기 창베이 가스전의 성공에 힘입어 비전통 가스 투자를 더욱 늘리고 있다. 또한 생산량을 분배하는 지금의 합작 방식에서 나아가 더 많은 위험수익을 얻는 쪽으로 방향을 바꾸고 있다. 비전통 가스는 기회와 리스크라는 두 얼굴을 지녔다. 매장량이 풍부한 반면, 채굴 기술이 어렵고 투자 비용이 크다. 셸은 지난해 시작된 2기 창베이 프로젝트에 큰 기대를 걸고 중국과의 투자·협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황카이첸 <신세기주간> 기자

중국 산시성의 자원 요충지인 위린에서 서북쪽으로 20여km 떨어진 지점. 지하 3천m에서 채굴된 천연가스는 레몬색 가스수송관을 통해 베이징으로 향한다. 이곳은 창베이 가스전의 CB12 가스정 클러스터로, 창베이 프로젝트 현장인 마오우쑤 사막 동쪽이다. 영국의 글로벌 석유기업 셸(Shell)의 중국탐사유한공사와 중국 국영 페트로차이나가 합작해 오르도스분지의 1692.5km² 블록에서 치밀가스 개발에 들어가 상업적 생산을 시작한 지 이미 6년째다. 현재 천연가스 생산량은 매년 33억m³에 이른다.

남쪽에서 북쪽으로 분포된 40여개 가스정에서 나온 천연가스는 60km 길이의 창베이 가스전 남북을 관통하는 파이프로 합쳐진다. 이 가스는 가스전 남단의 중앙처리공장에서 산시∼베이징 제2수송관을 통해 베이징과 주변 지역으로 공급된다. 이 지역 천연가스 소비량의 30% 이상을 충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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