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이슈 > 흐름
     
마지막 남은 ‘아날로그 섬’은 어딜까?
Trend ● 2013년 기억할 만한 디지털 순간들
[46호] 2014년 02월 01일 (토) 크리스토프 지메스 economyinsight@hani.co.kr

24시간 행복 전하는 동영상, 워드 이용하는 교황,
네티즌 조롱받은 JP모건 등 10건 선정


<차이트> 기자들이 2013년에 기억할 만한 디지털 순간들을 선정했다. 일상에서 디지털 기기를 이용하며 겪게 되는 소소한 경험에서 뽑은 것들이다. 독일이나 유럽의 관심사에 초점이 맞춰져 있을 것이라는 선입견과 달리 우리의 관심 분야나 경험과 크게 다르지 않다. 디지털 세계에서 국경선은 희미하며 특히 문화적 차이는 거의 없다.


크리스토프 지메스 Christof Siemes <차이트> 문화부 기자  

1. 행복 바이러스 전파 동영상 <해피>

세상에 행복은 어떻게 올까? 이 심각한 질문에 대한 답은 간단하다. ‘24hoursof happy.com’을 보면 된다. 세계 최초의 24시간짜리 뮤직비디오다. 이 뮤직비디오에서는 패럴 윌리엄스의 4분짜리 노래 <해피>(Happy)가 24시간 동안 360번 반복된다. 지루해서 견디기 힘들지 않을까? 전혀 그렇지 않다.

이 음악은 아주 단순하지만 뛰어나다. 박자를 절로 맞추게 되는 이 솔(Soul)곡을 들으면 온몸이 자연스럽게 리듬을 탄다. 윌리엄스의 날아가는 듯한 가성은 이 세상의 불만을 잠재운다. 그의 단순한 메시지 ‘행복은 진리다’는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수많은 인물에 의해 증명된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거리에선 유명한 사람과 보통 사람, 뚱뚱한 사람과 날씬한 사람, 우아한 춤꾼과 몸치, 여러 인종의 사람들이 리듬에 맞춰 춤추고 뛰어오르며 걷는다. 혼자 춤을 추거나 여럿이 함께 출 때도 있지만 모두의 입은 노래 가사에 완벽하게 립싱크된다.

비공개 기사 전문은 종이 잡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자는 과거 기사 전체와 2016년 6월 이후 온라인 기사 전체를,
온라인 회원은 과거 기사 일부와 2016년 6월 이후 온라인 기사 전체를 보실 수 있습니다.

  

ⓒ Economy Insight(http://www.economyinsight.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 기사의견(0)  
 
   * 3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600byte)
   * 욕설이나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운영원칙]
매체소개 구독신청 구독문의기사문의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무단수집거부찾아오시는 길
한겨레신문(주) | 제호 : 이코노미 인사이트 | 등록번호 : 서울 아 01706 | 등록일자 : 2011년 07월 19일 | 발행인 : 김현대 | 편집인 : 강대성
발행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효창목길 6 (공덕동, 한겨레신문사) | 한겨레 고객센터 1566-9595 | 청소년보호 책임자 : 백기철
Copyright 2010 Hankyoreh.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