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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부국 이란, 신흥공업국 복귀할까?
Trend ● 제네바 합의로 고립 벗어나는 이란
[46호] 2014년 02월 01일 (토) 네리 나아페티앙 economyinsight@hani.co.kr

핵포기 전제로 경제제재 단계적 해제하기로…
석유 수출 재개되면 경제회복 가시화할 듯


이란은 1979년 이슬람 혁명으로 미국과 맞선 이후 무려 35년 동안 경제제재를 받아왔다. 중동에서 차지하는 지정학적 지위, 핵 카드, 풍부한 석유자원으로 버텨왔지만 경제는 한계상황에 내몰리고 국민의 변화 욕구는 분출하고 있다. 결국 서방과의 타협을 선택했지만 이란이 헤쳐나가야 할 길은 아직 멀고 험하다.


네리 나아페티앙 Nairi Nahapetian <알테르나티브 에코노미크> 기자

지난해 11월24일 미국의 존 케리 국무부 장관과 이란의 무함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이 악수를 나눴다. 양국이 서로 등을 돌린 지 35년 만에 처음 만나는 자리였다. 이러한 제스처가 가능했던 것은 바로 이날 이란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 및 독일(P5+1) 간에 체결한 최초의 협약 덕분이다. 이 합의안에는 오는 6월 협상 재개를 앞두고 이란 경제를 압박하는 경제제재의 부분적 해제를 전제 조건으로 이란이 군사적 목적의 핵프로그램을 동결한다는 내용이 명시돼 있다.

이란과 서방국가들 간 관계 정상화를 위한 신중한 이 첫걸음은 경제제재로 파탄난 경제를 되살리려는 이란 지도부의 의지를 반영한다.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소의 베르나르 우르카드 명예소장은 “2022년 월드컵을 개최할 카타르 같은 국가들이 이룬 경제적 성공은 이란 지도부가 성찰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란이 신흥경제국이 되기 위한 길은 멀고도 험한 노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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