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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제 옹호한 아리스토텔레스의 궤변
[Insight]옛날이야기로 배우는 경제 특강④
[4호] 2010년 08월 01일 (일) 기욤 뒤발 economyinsight@hani.co.kr
고대 경제는 노예제에 의해 지탱됐고 노예를 통해 부를 창출했다.사람을 물질적인 재산과 동일시하고 사람이 사람을 착취하는 이 제도에 대해 기원전 4세기의 그리스에서는 여러 의견이 대립했다.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BC 384~322)는 노예제를 정당화하기 위해 모든 수사학 요소를 이용해야만 했다.그러나 스스로도 납득할 만한 정당성을 찾는 데는 실패했다. “노예 주인들이 가지는 권력은 천리에 어긋나는 것이다.법만이 인간을 자유인과 노예로 나눌 뿐 자연은 이들 사이에 차이를 전혀 두지 않는다.또한 노예제는 폭력의 결과이므로 불공정한 것이다.” 노예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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