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시각
     
복지국가와 같이 성장한 사회정책학
리처드 티트머스- ① 영국 사회정책학의 대부
[42호] 2013년 10월 01일 (화) 이창곤 economyinsight@hano.co.kr

리처드 티트머스는 ‘영국 사회정책학의 대부’라고 할 수 있다. 그는 사회정책학 연구자로서 탁월한 업적을 남겼을 뿐 아니라 런던정경대학에서 숱한 후학을 길러낸 큰 스승이기도 했다. 오늘날 사회정책(Social Policy)이라는 학문은 그에 의해 비로소 정립됐다. 그의 저서와 논문은 전후 보편적 복지국가의 개념을 정립하는 데도 큰 기여를 했다. 이번호부터는 3회에 걸쳐 티트머스의 생애를 통해 사회정책의 의미와 이타주의 등 그의 복지사상을 탐색한다.

사회정책이란 무엇인가? 대뜸 이런 질문을 받는다면 과연 몇사람이나 답할 수 있을까? 사회복지를 공부한 이들조차 답하기 쉽지 않은 질문이다. 사회정책은 아직 우리 사회에선 익숙하지 않은 개념이다. 그래도 예전보다 상당히 대중화됐다. 2000년대 이전만 하더라도 신문지상에서 이 개념을 보기는 쉽지 않았다. 그러나 2002년 노무현 정부의 청와대 비서실에 ‘사회정책수석’이란 직위가 생기면서 달라지기 시작했다.

이 직위는 기존 노동복지수석의 개칭이지만 역할 영역은 노동과 복지를 넘어 더 넓어졌다. ‘사회정책’이란 이름이 들어간 직위가 우리 정부조직에서 처음 등장한 것이 이때다. 이후 적잖은 언론사에서 사회정책이란 수식어가 붙은 부서가 등장했다. 한겨레신문사에서는 언론사 최초로 사회정책 전문 싱크탱크를 표방한 한겨레사회정책연구소가 2011년 설립됐다.

그러나 사회정책이란 개념적 상(像)은 여전히 사람들의 뇌리에 분명히 자리잡지 않은 것 같다. 많은 이들은 사회복지정책의 다른 이름으로 이해한다. 그렇다. 사회정책의 핵심적 기둥은 사회복지다. 하지만 사회정책은 복지의 범위를 넘어서는 개념이다.

비공개 기사 전문은 종이 잡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자는 과거 기사 전체와 2016년 6월 이후 온라인 기사 전체를,
온라인 회원은 과거 기사 일부와 2016년 6월 이후 온라인 기사 전체를 보실 수 있습니다.

  

ⓒ Economy Insight(http://www.economyinsight.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 기사의견(0)  
 
   * 3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600byte)
   * 욕설이나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운영원칙]
매체소개 구독신청 구독문의기사문의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무단수집거부찾아오시는 길
한겨레신문(주) | 제호 : 이코노미 인사이트 | 등록번호 : 서울 아 01706 | 등록일자 : 2011년 07월 19일 | 발행인 : 김현대 | 편집인 : 강대성
발행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효창목길 6 (공덕동, 한겨레신문사) | 한겨레 고객센터 1566-9595 | 청소년보호 책임자 : 백기철
Copyright 2010 Hankyoreh.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