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특집 > 특집 2013
     
“신흥국에 남아야 할 이유 있나요?”
아시아 금융위기 오나- ② 철수하는 투자자들
[42호] 2013년 10월 01일 (화) 왕돤 외 economyinsight@hano.co.kr

중국 증시 동맥경화에 헤지펀드들 홍콩 사무실 축소… 리커창 개혁이 변수

2013년 상반기 금융 불안이 커지면서 선진국의 자본이 신흥국 증시에서 대거 빠져나갔다. 미국과 유럽의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반대로 신흥국 주식시장의 투자 메리트는 사라졌다. 홍콩의 헤지펀드 사무실들도 짐을 싸고 있다.


왕돤 王端 다이톈 戴甛 <신세기주간> 홍콩 특파원

“완커(萬科) A주가 5% 떨어졌습니다!”

지난 7월3일 오전, 이 소식이 전해지자 홍콩에 있는 한 헤지펀드 사무실이 분주해졌다. 중국 최대 부동산 개발 기업 완커의 펀더멘털에 문제가 없는 상황에서 발생한 돌발 사건이었다. 중국인 애널리스트는 주식 트레이딩부에 전화해 대량 매도가 있었는지 물었다. 트레이더는 “헤지펀드 한곳에서 손을 턴 것 같다”고 대답했다.

완커의 주식을 매도한 쪽은 미국 시카고의 유명 헤지펀드 ‘시타델’(Citadel)이었다. 시타델 홍콩사무소 관계자는 “홍콩사무소를 정상적으로 운영할 계획이지만 7월 초 아시아 증권팀 직원 6명을 감원했다”고 전했다.

최근 홍콩에서는 유럽과 미국계 펀드매니저를 감원하거나 철수시키는 상황이 이어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월가의 유명 헤지펀드인 ‘SAC캐피털’의 홍콩사무소 역시 지난 4월 직원 7명이 회사를 떠났고 나머지 5명은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으로 자리를 옮겼다.

비공개 기사 전문은 종이 잡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자는 과거 기사 전체와 2016년 6월 이후 온라인 기사 전체를,
온라인 회원은 과거 기사 일부와 2016년 6월 이후 온라인 기사 전체를 보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 Economy Insight(http://www.economyinsight.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 기사의견(0)  
 
   * 3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600byte)
   * 욕설이나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운영원칙]
매체소개 구독신청 구독문의기사문의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무단수집거부찾아오시는 길
한겨레신문(주) | 제호 : 이코노미 인사이트 | 등록번호 : 서울 아 01706 | 등록일자 : 2011년 07월 19일 | 발행인 : 양상우 | 편집인 : 고경태
발행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효창목길 6 (공덕동, 한겨레신문사) | 한겨레 고객센터 1566-9595 | 청소년보호 책임자 : 윤종훈
Copyright 2010 Hankyoreh.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