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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 늘고 배값 오르고… “흑자 보인다”
국내 특집 ● 기지개 켜는 조선업- ① 성동조선해양 현장 르포
[41호] 2013년 09월 01일 (일) 김연기 economyinsight@hani.co.kr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계속돼온 조선업의 장기 불황이 바닥을 찍고 차츰 회복세로 접어들고 있다. 삼성중공업·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 등 ‘빅3’는 물론이고 성동조선해양·SPP조선 등 중견 업체들도 살아나는 분위기다.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한국 조선업계의 현황을 살펴본다. _편집자

금융위기 이후 경영악화로 채권단 관리 3년…

구조조정 효과에다 경기회복으로 조기 정상화 가능성

2008년부터 본격화한 조선산업의 불황은 중견·중소 조선업체에 큰 위기를 가져다줬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해상 물동량이 줄면서 수주 감소와 선가 하락이란 이중고에 신음해야 했다. 하지만 이는 역으로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수도 있다. 우리가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한 반도체, 액정표시장치(LCD) 등도 해당 산업의 혼란기나 침체기에 새로운 성장의 전기가 마련됐다는 점은 위기가 바로 기회가 될 수 있음을 잘 설명해준다. 그렇다면 벌써 몇년째 이어진 중견·중소 조선소들의 구조조정 노력은 지금 어떤 결실을 맺고 있을까? 그 답을 찾기 위해 2010년 경영 악화로 채권단 경영관리를 받게 된 성동조선해양을 찾았다.


김연기 부편집장

한반도 남쪽 끝자락, 새순처럼 볼록하게 솟아오른 고성반도가 경남 통영을 감싸안고 있다. 그 덕에 진해만 초입은 태풍도 비껴갈 정도로 고요하다. 매출액과 선박 수주잔량 기준 국내 8위의 중견 조선업체 성동조선해양의 조선소가 있는 곳이다.

푹푹 찌는 더위에 가만히 서 있어도 숨이 턱턱 막힌 지난 8월1일 기자를 안내한 성동조선 홍보담당 배운용 차장은 길이 320m, 폭 67m짜리 거대한 독을 손으로 가리켰다. “저기 보이는 배가 지난해 11월 880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급 중에서는 세계 최초로 육상에서 만들어진 컨테이너선과 같은 급의 선박입니다.” 1억달러(약 1112억원)짜리로 유럽의 선주로부터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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