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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컴퓨터의 합작품, 데이터마이닝
Focus ● 미 NSA는 세계를 어떻게 감시하나
[41호] 2013년 09월 01일 (일) 게로 폰 란도 economyinsight@hani.co.kr

기가·테라 넘어 페타바이트급으로 커진 빅데이터… 패턴, 네트워크 분석이 주요 도구

미국 국가안보국(NSA)이 감시 프로그램을 사용해 전세계에서 수집한 개인데이터로 무엇을 하고 어떻게 처리하는지는 베일에 싸여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개연성 있는 추측은 가능하다. NSA는 데이터마이닝을 적극 활용한다. 데이터마이닝은 데이터를 수작업으로 사전 분류한 뒤 컴퓨터로 방대한 양을 처리하고 마지막에 사람이 직접 확인하는 것이다.


게로 폰 란도 Gero von Randow <차이트> 파리 특파원

전세계 인구 70억명 중에서 2012년 인터넷 접속자 수는 24억명이었다. 24억명의 방대한 데이터는 미국 통신망을 거쳐갔다. 만약 에드워드 스노든의 폭로가 사실이고 미국 국가안보국(NSA)이 실제 개인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면 NSA는 입수한 데이터를 모두 검토하고 처리할 수 있을까. 만약 그렇다면 대체 어떤 방법을 사용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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