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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넘어 아시아의 별 꿈꾸는 상하이
Trend ● 상하이 자유무역지구의 앞날은?
[41호] 2013년 09월 01일 (일) 왕샤오칭 외 economyinsight@hani.co.kr

중국 최초 자유무역지구… 관세 없애고 투자·환전·금융 업무 자유화로 경제 도약 발판 될듯

중국 상하이가 ‘자유무역지구’를 출범시킨다. 중국 정부가 지난 7월 상하이항 배후에 서울 여의도 면적의 3.3배에 달하는 28km² 규모의 자유무역지구를 허가함에 따라 상하이는 동아시아 무역·금융·물류 거점 경쟁에서 홍콩 등을 제치고 한발 앞서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관세를 없애고 투자·환전·금융 업무를 자유화해 중국 대륙 안의 새로운 ‘역외도시’가 탄생하는 것이다.

왕샤오칭 王曉慶 <신세기주간> 기자
다이톈 戴甛 <신세기주간> 홍콩 특파원

중국 상하이 푸둥 양산항 신도시를 기점으로 북쪽으로 올라가면 해안선을 따라 푸둥공항 종합보세구역을 거쳐 와이가오차오지구(外高橋地區)에 도착한다. 이 해안선을 따라 28km²에 이르는 면적이 중국 내 최초의 자유무역지구(Free Trade Zone)로 선정됐다.

‘상하이 자유무역시범지구’는 지난 7월3일 공식 허가를 받았다. ‘자유무역지구’란 둘 이상의 국가 또는 지역이 협정을 체결해 시장을 개방하고 점진적으로 화물에 대한 관세장벽을 철폐하며 서비스 분야의 시장 진입 조건을 완화해 상품과 서비스, 자본, 기술, 노동력 등 생산요소의 자유로운 이동을 실현하는 지역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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