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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막히면 핸들 놓고 편하게 통화하세요"
Trend ● 메르세데스벤츠 토마스 베버 사장이 말하는 자동차의 미래
[40호] 2013년 08월 01일 (목) 디트마어 람파르터 economyinsight@hani.co.kr
장애물 인식해 자동주행 하는 '지능형 자동차' 벤츠 신형 S-클래스… 정체 구간서 통화나 휴식 가능

'자동주행'은 이제 자동차 산업의 대세다. 독일 메르세데스벤츠는 최근 정체 구간에서 자동주행을 할 수 있는 차량을 대량 생산하기 시작했다. 신형 S-클래스다. 그러나 센서와 컴퓨터로만 조종되는 자동차가 역방향 차량, 사거리, 보행자까지 고려해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기까지는 20년을 더 기다려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이 회사의 연구·개발 책임자 토마스 베버 사장이 직접 차를 몰면서 자동주행 기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들려줬다.

디트마어 람파르터 Dietmar Lamparter <차이트> 경제부 기자

올해 59살인 토마스 베버가 은색 S-클래스에 탑승했다. 차체 몇군데는 검은색 테이프로 가려져 있었다. 그는 갓 태어난 분신의 능력을 보여줄 수 있다는 생각에 들떠 보였다. 그가 시동 버튼을 누르자 8기통 엔진이 부릉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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