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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과 오해 부르는 국정지지율
윤희웅의 선거와 경제 ● 대통령 지지율과 국정 운영 평가의 함수 관계
[39호] 2013년 07월 01일 (월) 윤희웅 economyinsight@hani.co.kr
대통령 국정지지율은 단지 일을 잘하느냐 잘못하느냐를 묻는 것이지 정치적으로 지지하느냐 지지하지 않느냐를 묻는 게 아니다. 정치적으로 지지하지는 않지만 일을 잘한다고 긍정적 평가를 내릴 수도 있다. 친구에게 옷을 잘 입었다고 말했는데 그 친구를 좋아한다거나 사랑한다고 알려져서는 안 되는 것과 같다.지난 6월4일은 박근혜 대통령 취임 100일이었다. 100일을 즈음해 대통령의 국정 운영 평가가 쏟아졌다. 각 언론사들도 여론조사 결과를 내놨다. 국정지지율은 낮게는 50% 중반부터 높게는 60% 중반까지였다. 비록 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의 100일 시점보다는 낮지만 노무현·이명박 전 대통령보다는 높았으니 성적이 나쁘다고 볼 일은 아니다. 이렇다 할 성과가 없었다는 지적도 제기됐지만 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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