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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쇼핑의 값비싼 대가… 개인정보
Special Report Ⅰ ● 하이테크놀로지 마케팅의 세계
[39호] 2013년 07월 01일 (월) 군힐트 뤼트게 economyinsight@hani.co.kr
영국의 슈퍼마켓 체인 테스코의 블로그에 한 고객은 이렇게 적었다. "이 자들은 우리 집의 화장지가 떨어지는 것을 나보다 먼저 안다." 많은 고객정보를 확보해야 경쟁 우위에 설 수 있다고 믿는 기업들은 이처럼 비밀리에 개인정보를 수집한다. 개인이 이를 통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받고 치르는 값비싼 대가다.군힐트 뤼트게 Gunhild Lutge <차이트> 기자기본권 침해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게 이뤄진다. 모든 것을 기록할 수 있기 때문에 정보기술(IT) 기기는 자신의 소유주나 사용자에 대한 정보를 많이 알고 있다. 쇼핑, 스케줄, 주소록, 친구 관계, 아내와 자녀의 생일 또는 인터넷 검색어뿐만 아니라 지금 어디를 걷고 어디에 서 있는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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