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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자금 결국 금융중심지로 흘러간다”
Cover Story 조세피난처 대해부- ③ <보물섬> 저자 니컬러스 색슨 인터뷰
[38호] 2013년 06월 01일 (토) 토마스 피셔만 economyinsight@hani.co.kr
미국은 영국과 함께 조세피난처의 배후로 꼽힌다.자국 영토에 있는 델라웨어주도 조세피난처 가운데 하나다.뉴욕 월스트리트에 있는 뉴욕증권거래소. REUTERS 영국·미국 등 금융 선진국들 말로만 조세피난처 규제… 뒤로는 역외 지역 활동 오히려 부추겨 조세피난처에 관한 고전 <보물섬>의 저자이자 조세회피를 추적하는 비정부기구(NGO) ‘조세정의네트워크’ 상임연구원인 니컬러스 색슨(사진)은 많은 나라의 정부와 정치인들이 공식 석상에서는 조세회피를 비난하지만 실제로는 이를 측면에서 지원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위키피디아 토마스 피셔만 Thomas Fischermann <차이트> 경제부 부국장 지난 4월 조세피난처에 자산을 은닉한 유명인과 기업들의 리스트가 유출됐다.가장 비밀스럽다는 곳인데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었는가. 내부 사정에 정통한 사람이 조세피난처에 관한 문서를 공개하기로 결심해서 이뤄진 것이겠지만 그 이면엔 변화된 사회 분위기가 자리잡고 있다.5~10년 전만 해도 조세피난처에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았다.과거엔 역외 지역이 대부분 용인되는 분위기였고, 실제 역외 지역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자신의 업무에 대해 깊이 고민하지 않았다.그러나 이젠 역외 지역이 얼마나 위험하고 큰 피해를 끼치는지 적잖은 사람들이 알게 됐다.조세피난처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마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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