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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부터 공안당국까지 클라우드 열기
Business 급성장하는 중국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37호] 2013년 05월 01일 (수) 추이정 economyinsight@hani.co.kr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정부 주도로 활기… 베이징·상하이시 등 직접 사업 추진 나서기도 특정 인터넷 공간에 각종 자료를 저장해놓고 개인이나 기업이 인터넷에 연결된 PC로 꺼내 쓰는 클라우드 컴퓨팅이 중국에서 급성장하고 있다.서버를 구매할 필요가 없고 관리비용도 들지 않아 기업은 물론 정부와 대학도 적극적으로 이를 활용하고 있다.하지만 몇몇 지방정부는 직접 시설 투자에 나서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추이정 崔箏 <신세기주간> 기자 지난해 3월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통신 전시회 '세빗'(CeBit)에서 관람객들이 마이크로소프트(MS)가 내놓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시연해보고 있다.REUTERS 자신의 컴퓨터가 아닌 인터넷상의 서버를 통해 데이터 저장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이 중국에서 발전하고 있다.중앙정부에서부터 성과 시 정부에 이르기까지 클라우드 관련 계획을 수립한 상태다.'스마트시티'나 '스마트정부' 등 대규모 사업마다 클라우드 컴퓨팅을 도입했고, 구체적인 부서 업무를 위한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도 서두르고 있다.정부 부처가 발표한 입찰공고에도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을 위한 사업공고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도 국가임업국과 화둥사범대학 등 여러 기관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 구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클라우드 플랫폼은 규모가 작은 편이어서 입찰 금액이 수십만위안에서 수백만위안 수준이다.베이징시 둥청구 교육위원회도 관내의 한 초등학교에 교내 클라우드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구 홈페이지에 게시한 입찰공고문을 보면 플랫폼 구축을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구매 예산으로 113만2천위안을 책정했다. 정부가 클라우드 컴퓨팅을 위해 적극적으로 자금을 투자하는 것은 최근 중국에서 볼 수 있는 독특한 현상이다.본래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고안된 클라우드 컴퓨팅이 중국에서는 공공서비스 분야의 대형 기반공사로 자리잡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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