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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두까지 오염시킨 검은돈의 힘
[Special Report Ⅱ] ③ 대형 포털도 예외 아니다
[36호] 2013년 04월 01일 (월) 왕천 외 economyinsight@hani.co.kr
중국 선전에 있는 중국 최대 인터넷 게임업체 텐센트 본사 사옥. 입구 유리에 채팅·메신저 프로그램 'QQ채팅' 로고가 보인다.REUTERS 내부 통제 엄격한 대형 포털들에도 손길… 소규모 포털은 대행사와 공생관계 맺기도 돈을 받고 게시글을 삭제해주는 것은 바이두 같은 대형 포털 사이트도 예외가 아니다.대부분의 포털 사이트 및 커뮤니티의 관리자나 간부들에게 홍보대행사들의 손길이 닿아 있다.몇몇 포털 사이트는 특정 섹션을 홍보대행사에 맡겨 운영하기도 한다.이런 섹션에는 기업 비난성 기사가 많이 실린다.물론 홍보대행사에 의뢰하면 바로 기사가 사라진다. 왕천 王晨, 왕산산 王姍姍, 런중위안 任重遠, 주이스 朱以師, 위닝 于寧 <신세기주간> 기자 포털 사이트와 지역 커뮤니티 외에 바이두의 온라인 커뮤니티 티에바의 게시물 역시 야거스다이의 주요 업무 대상이었다."바이두 티에바는 두 종류로 나뉜다.매니저가 있는 것과 없는 경우다.매니저가 있으면 일이 간단해서 직접 매니저와 접촉하면 되고 가격도 수백위안이면 된다.매니저가 없는 티에바일 경우 바이두 관리자를 찾아가야 하는데 1건에 500위안(약 9만원)은 줘야 한다.하루 10건이면 5천위안이다." 바이두 내부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온라인 관리부라는 전담 부서가 있다고 한다.주로 기업·언론·정부가 게시글 삭제를 요청하는데, 기업이 요청하는 경우 절차가 복잡하다고 했다.내부에서 상급자에게 보고해야 하고 일정 직급의 상급자가 동의한 뒤 온라인 관리부의 동일 직급 간부에게 전자우편을 보내야 삭제 명령이 떨어진다."일부 사이트는 게시글 삭제를 요청한 기업의 영업허가증을 요구해서 우리가 대행한 적도 있다." 야거스다이의 한 직원은 이런 이유로 1년 동안 바이두 온라인 관리부를 수십차례 드나들었다고 했다. 언론이나 공무원이 게시글 삭제를 요구하면 절차가 간단해서 고위 간부에게 보고할 필요는 없지만 관련 전자우편을 직속 상사에게 전달해야 한다.그러나 야거스다이와 연결된 바이두 온라인 관리부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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