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에디터 > Review
     
Editor's Review
[36호] 2013년 04월 01일 (월) 편집부 economyinsight@hani.co.kr

   
뉴시스 REUTERS

후끈 달아오른 미국 증시 어디까지 갈까?

미국 뉴욕증시의 다우존스 산업지수가 3월 이후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바닥을 쳤던 2009년과 비교하면 2배 넘게 치솟았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연준)가 양적완화 기조를 이어가기로 한데다 경제지표까지 호조를 보인 영향이다.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은 지난 3월1일 "양적완화를 철회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밝혔다. 연준은 월례 보고서인 <베이지북>에서 "2월 중순 이후 경제활동은 완만한 속도"라고 밝혔다. 경기회복의 완만함을 강조한 것은 경기부양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경제지표도 예상을 웃돌아 증시 상승을 견인했다. 미국 공급자관리협회(ISM)가 발표한 2월 미국 비제조업지수는 56을 기록해 경제전문가의 예상치인 55를 웃돌았다. 이 지수는 50을 웃돌면 경기가 좋아진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여기에 미 하원이 연방정부 폐쇄를 막기 위해 9820억달러(약 106조원) 규모의 단기잠정예산법안을 통과시킨 것도 주가 상승의 원인이 됐다.

그러나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다우존스가 실제 경기회복세를 반영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평가도 있다. <뉴욕타임스>는 "연준이 달러를 무차별적으로 푼 것이 주가를 끌어올렸다"며 "언제까지 양적완화가 지속될지는 알 수 없다"고 지적했다. 다우존스의 편입 종목이 30개에 불과해 경제 상황을 충실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뉴시스 AP

리커창호(號), 후진타오 각료 대거 중용

리커창 총리가 이끄는 중국 국무원의 진용에 후진타오 시절 각료들이 대거 중용됐다.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지난 3월16일 확정한 국무원의 장관급인 각부 부장, 국가위원회 주임, 인민은행장, 심계장(감사원장) 등 25명 가운데 15명이 유임됐다. 자리를 옮긴 각료들도 대부분 후진타오 시절 관련 부문에서 요직을 맡았던 인물들이다. 이에 따라 시진핑 국가주석과 리커창 총리가 이끄는 새 정부는 주요 정책들에 큰 변화를 주기보다 안정 위주로 국정을 운영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시스

금융 당국, 재형저축 과열에 제동

18년 만에 부활한 재형저축 판매 경쟁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은행들이 마구잡이로 가입을 유도하거나 상품에 대해 제대로 설명하지 않는 등 불완전 판매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금융 당국은 재형저축 과열 경쟁을 자제하라고 시중은행에 경고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3월11일 재형저축을 판매할 때 과도한 판촉 행위를 하거나 각 영업점에 실적 압박을 주지 않도록 지도했다고 밝혔다. 판매 첫날 28만건에 달했던 재형저축 신규 개설 계좌 수는 3월 중순 이후 하루 평균 10만건 아래로 줄어들었다.


   
뉴시스 REUTERS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장 "대형 은행 쪼개야"

리처드 피셔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장이 미국은 '대마불사' 폐해를 더 이상 용인하지 말고 대형 은행을 반드시 쪼개야 한다고 촉구했다. 피셔 연방준비은행장은 지난 3월16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12개 대형 은행이 미국 금융자산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들은 금융 안정에 위협을 줄 뿐아니라 공정하고 개방된 경쟁도 저해한다"고 경고했다. 그는 "핵심은 은행의 건전성"이라면서 "대마불사를 명분으로 부실 대형 은행을 살리기 위해 또다시 혈세가 투입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뉴시스

"50~60대 경제적 행복 30점대"

우리나라의 50∼60대는 고용이 불안하고 노후 준비가 부족해 경제적 행복감이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동열 현대경제연구원 수석연구원이 지난 3월17일 내놓은 '세대별 행복 추이' 보고서를 보면 우리 국민의 경제적 행복지수는 지난해 100점 만점에 40.4점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6개 회원국 가운데 24위에 그쳤다. 50대는 36.4점, 60대 이상은 35.7점으로 다른 연령대(40.4~45.9점)의 수치를 밑돌았다. 일자리와 노후에 대한 불안감으로 경제적 행복감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풀이된다.

정기구독자는 과거 기사 전체와 2016년 6월 이후 온라인 기사 전체를,
온라인 회원은 과거 기사 일부와 2016년 6월 이후 온라인 기사 전체를 보실 수 있습니다.

  

ⓒ Economy Insight(http://www.economyinsight.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 기사의견(0)  
 
   * 3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600byte)
   * 욕설이나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운영원칙]
매체소개 구독신청 구독문의기사문의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무단수집거부찾아오시는 길
한겨레신문(주) | 제호 : 이코노미 인사이트 | 등록번호 : 서울 아 01706 | 등록일자 : 2011년 07월 19일 | 발행일 : 2011년 07월 19일 | 발행인 : 최우성 | 편집인 : 박종생
발행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효창목길 6 (공덕동, 한겨레신문사) | 한겨레 고객센터 1566-9595 | 청소년보호 책임자 : 박종생
Copyright 2010 Hankyoreh.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