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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국들엔 아직도 먼 노벨경제학상
Issue 노벨경제학상 서구 학자들에게만 돌아가는 이유는?
[34호] 2013년 02월 01일 (금) 왕루이 economyinsight@hani.co.kr
지난해 10월 노르웨이 스톡홀름에서 열린 '2012 노벨상' 시상식에서 앨빈 로스 미국 하버드대학 교수가 노벨경제학상을 받고 있다.뉴시스 신화 몇십 년 전 연구 오랜 검증 통해 수여… 신흥국 학자들 상당 기간 걸려야 수상 가능 1969년부터 2012년까지 71명의 노벨경제학상 수상자가 배출됐다.영미권 경제학자가 대다수를 차지했고 아시아 출신으로는 1998년 인도계 경제학자 아마르티아 센이 유일하다.왜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의 출신 지역이 편중되는 것일까. 중국 <신세기주간>이 노벨경제학상 심사위원회 의장인 페르 크루셀 교수와 심사위원 존 해슬러 교수에게 물었다. 왕루이 王叡 <신세기주간> 기자 2012년 노벨경제학상은 미국 학자 두 명에게 돌아갔다.89살인 로이드 섀플리와 61살인 앨빈 로스가 그 주인공이다.로이드 섀플리는 게임이론을 연구한 수학자고, 앨빈 로스는 게임이론에 실험경제학과 계산경제학을 보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969년부터 2012년까지 44년 동안 71명이 노벨경제학상을 받았다.미국과 서유럽 국가의 경제학자가 절대다수를 차지했고, 아시아 출신으로는 1998년 인도계 경제학자 아마르티아 센이 유일하다.중국 학자도 이런 영예를 안을 수 있을까? 중국인들은 노벨상에 대한 유감이 없지 않다.지난 20년 동안 경제 기적을 일궈낸 중국에서 노벨경제학상 수상자가 나올 가능성은 꾸준히 제기됐다.그 이유는 간단하다.경제 규모가 커질수록 훌륭한 경제학 연구가 출현할 가능성도 커지기 때문이다.노벨경제학상의 과거를 살펴보면 세계경제의 중심이 영국에서 미국으로 옮겨가며 수상자 역시 미국에서 많이 배출됐다.지금의 중국은 10년 넘게 기적을 만들었고 20년 뒤에는 경제 규모가 미국을 추월할 것으로 보인다.그런데 왜 노벨상의 문을 두드릴 만한 훌륭한 경제학자가 나오지 않는 걸까? 모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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