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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산다… 해운 세계 4위 노리는 독일
Business 독일 1·2위 해운사 하파크로이트-함부르크쥐트 합병 추진
[34호] 2013년 02월 01일 (금) 카트린 베르너 economyinsight@hani.co.kr
독일 1·2위의 해운사인 하파크로이트와 함부르크쥐트가 위기를 탈출하기 위해 합병 협상을 하고 있다.하노버항에서 컨테이너 하역 작업을 하고 있는 함부르크쥐트. GERD FAHRENHORST/ CC BY 경제위기로 해운업계 수익성 계속 하락… 합병 통한 수송 단가 절감, 항로 통폐합으로 활로 모색 독일 1·2위 해운사인 하파크로이트와 함부르크쥐트의 합병 논의가 수개월째 이어지고 있다.금융위기의 파고를 넘어 세계적인 해운사들과 경쟁하기 위해서다.합병을 하면 운송 비용이 크게 줄어 효율성이 높아지고 새롭게 투자할 수 있는 길도 열린다.대주주는 물론 노조도 합병을 바란다.남은 것은 시간이다. 카트린 베르너 Kathrin Werner <차이트> 경제부 기자 수개월째 함부르크와 빌레펠트에서 비밀 회동이 이어지고 있다.이 회동에는 함부르크시 재무 담당 의원 페터 첸처와 몇몇 독일 경제계의 노장들이 모였다.전 루프트한자 사장이자 현 하파크로이트의 감독이사회 의장인 위르겐 베버(71)와 4억유로 이상의 개인 재산을 하파크로이트에 투자한 클라우스미하엘 퀴네(75)가 있다.그리고 외트커 가문을 대표하는 사람들도 참여했다.외트커 가문은 푸딩과 냉동피자 부분에서 선두를 달리는 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함부르크쥐트라는 해운회사를 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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