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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에 빠진 중국, 세계 금광 싹쓸이하나
Business 중국의 해외 금 생산 기업 인수 러시
[34호] 2013년 02월 01일 (금) 장보링 economyinsight@hani.co.kr
중국 기업들 해외 금광 인수 위해 러시아·브라질·캐나다 등으로 손길 뻗쳐… 정치적 리스크 우려도 해외 에너지와 산업용 광물 싹쓸이에 나섰던 중국이 이번에는 해외 금광 인수에 열을 올리고 있다.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안전 자산인 금 수요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국제적인 금광업체가 경영난에 허덕이고 중국의 금 매장량이 전세계의 5%에 불과한 점도 중국의 해외 금광 인수를 부추기고 있다.하지만 비용 부담과 정치적 리스크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장보링 張伯玲 <신세기주간> 기자 지난해 11월 초 톈진 메이장컨벤션센터에 국내외 광공업계 거물들이 모였다.중국의 4대 금 생산 기업인 중국황금그룹, 쯔진광업, 산둥황금그룹, 산둥자오진그룹의 대표들이 속속 도착했다.회의장에서 만난 대표들은 약속이나 한 듯 해외 자원 인수에 관한 이야기를 논의했다. "자원 최우선의 원칙에 따라 현재 보유한 광산 주변의 자원을 탐색하는 한편 적극적인 해외 진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인수·합병에 참여하고 아프리카에서 새로운 자원을 탐색하고 세계 각지에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중국 최대 금 생산 기업인 중국황금그룹의 송신 부총경리는 이렇게 말했다.두 번째 금 생산 기업인 쯔진광업의 치우샤오화 부회장 역시 앞으로 3∼5년 동안 해외 자원 개발에 30억~5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외국 기업들의 공동 투자도 환영한다." 2012년 중국 금 생산 기업들은 공격적인 해외 투자를 감행했다.장빙난 중국황금협회 사무국장은 "금 보유량을 늘리고 원료 자급률을 높여 제품의 수익률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다.물론 금 가격이 계속 상승할 것이란 전망도 깔려 있다"고 말했다. 2012년 하반기에만 중국 금 생산 기업의 해외 광산 합병이 2건이나 성사됐다.지난해 8월 쯔진광업이 전액 출자회사인 진위홍콩국제광업유한공사를 통해 주식 공개매수 방식으로 오스트레일리아의 광산업체 노턴골드필즈의 지분을 50% 인수해 최대 주주가 됐다.중국 기업이 채굴을 시작한 외국의 금광을 인수한 첫 번째 성공 사례였다. 리즈린 쯔진광업 국제부 총경리는 "쯔진광업은 2005년부터 해외 투자를 시작했다.러시아, 몽골, 타지키스탄, 오스트레일리아에 있는 6개 광산의 타당성을 조사했다"고 말했다.타당성을 조사한 광산은 대부분 금광으로 보통 투자 비용을 적게 들이기 위해 초기에 지분을 매입한다.쯔진광업은 주변 국가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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