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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의 보고 북극 '위험한 엘도라도'
Focus 지구온난화로 주목받는 북극 자원 개발의 허와 실
[33호] 2013년 01월 01일 (화) 알린 로베르 economyinsight@hani.co.kr
북극의 지하에는 석유와 천연가스 등 풍부한 자원이 매장돼 있다.여러 국가들이 북극 개발을 위해 경쟁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눈에 띄는 성과를 얻지 못하고 있다.거대한 북극 빙산의 모습. 뉴시스 지구온난화로 북극의 빙하가 빠른 속도로 녹고 있다.생태환경 파괴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크지만 다른 한편에선 이같은 재앙을 기회로 삼으려는 이들도 있다.많은 국가들이 북극 천연자원 개발과 북극 신항로 개척을 위해 앞다퉈 경쟁하고 있는 것이다.하지만 경제성이 낮은데다 지리적 위험성도 있어 본격적인 개발을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적지 않다. 알린 로베르 Aline Robert <알테르나티브 에코노미크> 기자 "곧 북극이 물이 돼버리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다." 2012년 8월 영국의 환경학자 시모어 랙슨은 이렇게 말했다.인공위성과 잠수정을 통해 수집된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계산은 무서운 결과를 보여준다.급속한 지구 기온 상승으로 인해 북극해에 존재하는 얼음의 양이 2004년을 기준으로 할 때 2012년에는 절반으로 줄어들었다.지난 30년을 보면 70% 가까이 줄어들었다.이같은 해빙은 북극권 동물들의 생태 환경을 철저하게 파괴하고 있다.빙산은 바다표범·북극곰·일각돌고래의 서식지고, 청어와 대구의 산란지다.무엇보다 해빙으로 인해 해수면이 높아지면 연안 지대에 사는 수많은 인간들도 영향받을 것이다. 빙하 녹으면서 경제성 높아진 북극 개발 그러나 한편에선 이같은 예고된 재앙에 기뻐하는 이들도 있다.북극의 지하에는 풍부한 탄화수소(석유, 천연가스 등의 탄소화합물)와 광석이 매장돼 있다.지금까지 북극은 자원 발굴에 비용이 많이 들고 위험도 커서 접근할 수 없었던 엘도라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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