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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엔 10년 동안 아무런 변화도 없었다
집중 기획 ● ② 잃어버린 10년
[32호] 2012년 12월 01일 (토) 필리프 베트게 외 economyinsight@hani.co.kr
지난 10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게임 대회에서 청소년들이 '엑스박스 360' 게임 대결을 펼치고 있다.뉴시스 신화 전자책, 태블릿PC 가장 먼저 개발하고도 창고에 처박아… 주가 침체에 투자자들도 불만 윈도 운영체제로 대성공을 거둔 MS는 이후 침체기를 겪게 된다.윈도 출시 이후 매출은 3배로 늘었지만 인터넷 검색, 전자책, 태블릿,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모든 변화의 흐름에 둔감했다.심지어 이런 변화를 무시하기까지 했다.스티브 발머는 이제 겸손하게 잘못을 인정하고 새 출발에 나섰다. 필리프 베트게 Philip Bethge 토마스 슐츠 Thomas Schulz <슈피겔> 기자 아름다운 대차대조표도 구글이나 애플 같은 라이벌들과의 경쟁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를 뒤처지게 만들었던 일련의 잘못된 판단을 감추지는 못한다.빌 게이츠는 MS의 엔지니어가 1990년대 말에 아마존보다 일찍 개발했던 전자책 리더(단말기)를 창고에 처박았고, 스티브 발머는 처음에는 아이패드를, 나중에는 아이폰을 비웃었다.그는 구글의 검색엔진 사업을 "카드로 세운 집처럼 미래가 없는 사업"이라고 무시했고, 소셜네트워크를 단순한 유행에 불과하다고 여겼다.첫 번째 윈도 태블릿 PC는 애플보다 훨씬 일찍, 그러나 아직 미숙한 상태로 시장에 출시됐다.두 번째 제품은 좀더 나았지만 아이패드가 나오기 몇 달 전에 사업성이 없다면서 개발이 중지됐다. 무지인가? 거만인가? 3만5천 명의 개발자들이 일하고 매년 90억달러를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회사에서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었을까? 무지인가 아니면 거만인가? 이 모든 것을 한꺼번에 설명해주는 이유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로버트 바크는 말했다.그는 10년간 MS의 핵심 경영자 중 한 사람이었고, 마지막에는 엑스박스(Xbox), 휴대전화, MP3 플레이어를 담당하는 엔터테인먼트&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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