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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창출, 위기의 만병통치약 아니다
Analysis ● 한계 다다른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30호] 2012년 10월 01일 (월) 자크 아다 economyinsight@hani.co.kr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유럽중앙은행(ECB) 건물 앞 광장에서 소년들이 스케이트보드를 타며 놀고 있다.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위기 극복을 위해 무제한 국채 매입을 선언하는 등 대대적인 개입에 나섰다.뉴시스 신화 유럽중앙은행이 위기 극복을 위해 대대적인 개입에 나섰다.이를 통해 위기 국면을 잠시 누그러뜨리는 효과는 거뒀지만 실물경제를 살리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결국 유동성 공급은 중앙은행의 자산만 공룡처럼 비대하게 만드는 결과를 낳았다.하지만 중앙은행은 여전히 적극적인 통화정책을 지속할 모양새다. 자크 아다 Jacques Ada <알테르나티브 에코노미크> 기자 중앙은행이 창출할 수 있는 화폐량은 어디까지일까? 2007년 여름 서브프라임 위기가 발생한 이후, 선진국의 중앙은행 대차대조표 규모가 6조달러가량 증가했다.이로써 발권력을 지닌 선진국 중앙은행들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대차대조표 비율은 12%에서 25%로 늘어났다.이 기간 미국과 유로존 중앙은행의 대차대조표 규모는 3배, 영국은 4배가량 증가했다. 통화 창출에 따른 중앙은행의 대차대조표 확대는 위기를 극복하려는 적극적인 통화정책이 반영된 결과다.이론적 측면에서 중앙은행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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