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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작물 에너지, 온실가스 감축 못한다
Focus ● 바이오에너지 계획에 정면 반발한 독일 학계
[30호] 2012년 10월 01일 (월) 한스 슈 economyinsight@hani.co.kr
바이오연료가 환경보호를 하지 못하고 식량난만 불러온다는 지적이 높아지고 있다.미국 켄터키대학의 해조류 연료 변환 장치. 뉴시스 신화 독일 국립학술아카데미 정부 계획 비판… 태양전지보다 효율성 떨어진다는 지적도 기대와 달리 농작물 연료는 지구온난화를 막지 못한다.오히려 전세계의 기아 문제를 악화시킬 뿐이다.실정이 이런데도 독일 정부와 유럽연합 등은 바이오에너지 비율을 높이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독일의 국립학술아카데미를 비롯한 저명한 학자들이 바이오에너지 사용 재고를 소리 높여 외치고 있다. 한스 슈 Hans Schuh <차이트> 과학부 기자 독일은 에너지 전환 분야에서 세계적인 선구자다.하지만 미래 에너지의 핵심 요소인 바이오매스가 근원적인 비판에 직면했다.바이오매스는 석유·석탄·가스 등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데 쓰이는 목재·농작물·짚 등 다시 자라는 유기물 에너지원을 말한다.바이오매스는 기후 중립적이며 저장하기에도 용이하다.그래서 독일 정부는 에너지 수급 계획에서 바이오매스 비율을 현재 8%에서 2050년까지 약 3배인 23%로 늘릴 계획이다. 이런 에너지 수급의 미래 비전이 독일에서 가장 저명한 기관 중 하나인 국립학술아카데미에 의해 급제동이 걸렸다.국립학술아카데미는 지난 7월 발표한 연구보고서 '바이오에너지: 가능성과 한계'에서 "독일을 위한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으로서 바이오에너지는 현재 및 미래의 에너지 전환에 양적으로 지대한 기여를 할 수 없다"며 "바이오에너지 수급량을 더 이상 확대해서는 안 된다"고 결론 내렸다.유일한 예외로 언급된 바이오쓰레기는 활용을 대폭 늘려야 한다고 했다. 국립학술아카데미는 연구보고서에서 2020년까지 모든 연료의 10%를 바이오매스로 전환한다는 유럽연합(EU)의 계획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EU는 휘발유에 바이오디젤 혹은 바이오에탄올을 단계적으로 최대 10% 혼합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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