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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혁명은 없다, 곡물가는 계속 오른다
Trend ● 요동하는 국제 곡물시장
[30호] 2012년 10월 01일 (월) 티에리 페슈 economyinsight@hani.co.kr
세르비아의 한 농부가 지난 8월 자신의 밭에서 최악의 가뭄으로 말라 비틀어진 옥수수를 보여주고 있다.뉴시스 AP 인구 증가, 육류 소비 증가, 바이오연료 생산으로 구조적 식량 부족 상황 장기화 농업 원자재 시장이 곡물가격 급등으로 심각한 상황에 놓였다.이상기후와 함께 인구 증가, 식량투기 등 구조적 요인이 겹치면서 불안정한 곡물가 시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전 지구적으로 몰아닥친 식량 위기에서 벗어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티에리 페슈 Thierry Pech <알테르나티브 에코노미크> 기자 농업 원자재 시장이 결딴났다.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지난 여름 미국·우크라이나·러시아를 강타한 가뭄 탓에 급작스럽게 상승한 곡물가로 인해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지난 7월 6% 폭등했다.곡물가 시세의 불안정성도 당분간 계속될 것이다.이는 두 가지 이유 때문에 더 그렇다.첫째, 공급량 예측이 어렵다.기후의 불안정성은 수확량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기상이변의 영향으로 불안정성이 더 가중된다.1980~90년과 비교하면 2000년 이후 10년 동안 홍수·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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