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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 막힌 프랑스, 디자인에서 길을 찾다
Focus ● 산업 경쟁력의 무기 '디자인'
[28호] 2012년 08월 01일 (수) 마르크 무슬리 economyinsight@hani.co.kr
르노 '트윙고RS' 모델(왼쪽)에 적용된 페달 디자인. 3개 페달에 브레이크와 액셀, 클러치를 나타내는 기호 이미지가 표시돼 있다.르노 제공 프랑스의 산업 경쟁력을 되살리는 수단으로 디자인이 주목받고 있다.혁신적인 디자인은 하이테크 또는 고도로 전문화된 기술 못지않은 힘을 발휘한다.디자인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확고한 기업 경쟁력을 쌓고 있는 애플이 좋은 사례다. 마르크 무슬리 Marc Mousli <알테르나티브 에코노미크> 기자 프랑스 산업의 경쟁력을 다시 부흥시키기 위한 해법을 논의할 때 디자인의 역할을 빼놓아서는 안 될 것이다.디자인이 산업 경쟁력 향상에 결정적인 힘을 주는 사례는 많다.무기·자전거 공장이 디자인 중심지로 바뀐 생테티엔의 사례처럼 현재 파리는 패션과 디자인의 중심지가 되었다.대중은 미술관의 전시품 등을 통해 디자인의 가장 전위적인 측면을 보고, 여러 광고 이미지를 통해서는 가장 산업적인 측면을 본다.디자인은 이를 활용하는 기업들에 경쟁에서 이기는 방법을 제공해주기도 한다.사람들은 종종 혁신을 하이테크 또는 고도로 전문적인 기술 개발과 같은 뜻으로 생각하지만 섬유·신발 분야 이탈리아 산업의 지속적인 성공이 보여주듯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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