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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화가 가장 좋은 사업 기회였다"
Focus ● 폴란드의 세계적 부호 얀 쿨치크 인터뷰
[28호] 2012년 08월 01일 (수) 장홍 economyinsight@hani.co.kr
얀 쿨치크는 폴란드에서 최초로 <포브스>의 세계 부호 순위에 오른 인물이다.폴란드가 자본주의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국영기업을 인수해 부의 토대를 마련했다.처음 맥주회사로 시작해 자동차 수입업, 금융업 등으로 사업을 키워갔다.그리고 세계로 눈을 돌려 원유와 가스 등에 많은 투자를 했다. 장홍 張翃 <신세기주간> 바르샤바 특파원 폴란드에서 최초로 <포브스>의 세계 부호 순위에 이름을 올린 얀 쿨치크. 맥주·금융·원유 등의 사업을 벌이고 있다.KULCZYK INVESTMENTS 제공 올해 62살인 얀 쿨치크는 실제 나이보다 젊어 보였다.약간 헝클어진 커트 머리에 뚱뚱하지 않은 체형이었다.그는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부호 순위에 오른 최초의 폴란드인이다.2005년 처음 순위에 올랐을 때는 700위였고, 지금은 400위 수준이다.최근 발표한 자산 규모는 28억달러였다. 인터뷰는 지난 6월 초 폴란드에서 열린 브로프와츠 글로벌포럼에서 이루어졌다.점심시간이 지난 후 쿨치크는 느긋하게 등장했다.과일과 에스프레소 커피를 주문하고 VIP룸에 앉아 대화를 시작했다.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한쪽 다리를 소파에 올려놓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딸이 중국에서 중국어를 배웠다는 말로 인터뷰를 시작했다."그래요? 어느 대학에서요?" 기자가 놀라며 묻자 "대학이라뇨? 벌써 아이가 있는 걸요." 쿨치크는 환하게 웃었다. 그는 중국에 투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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