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국제
     
신기루처럼 사라진 인도의 경제 기적
Trend 휘청거리는 인도 경제
[27호] 2012년 07월 01일 (일) 게오르크 블루메 economyinsight@hani.co.kr
인도의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을 우려해 금리를 동결한 지난 6월18일 주가가 급락하자, 뭄바이 시민들이 굳은 표정으로 주식시장 전광판을 올려다보고 있다.뉴시스 REUTERS 성장률 악화되고 투자 끊기면서 '경이로운 인도' 구호 사라지고 인도 경제 신뢰 추락 인도에는 경제성장 둔화, 인플레이션, 투자 심리 악화 등으로 위기감이 팽배해 있다.하지만 무기력한 정치인들은 모두 하나같이 입을 다물고 있다. '경이로운 인도!' 인도 관광청이 몇 년 전부터 사용하며 큰 성공을 거둔 인도관광 홍보 문구다.이 문구를 믿지 않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있었을까? 경제 기적, '발리우드'로 대변되는 인도 영화의 현대화, 그리고 신비로운 인도 요가에 이르기까지 인도는 놀라움 그 자체였다.인도는 1990년대의 시장개방 이후 모든 이에게 약속의 땅이었다.당시 글로벌 기업의 임원진부터 시작해 비정부기구(NGO)에 이르기까지 모두 인도로 가기를 원했다.지금은 어떠한가? 델리의 경제일간지 <이코노믹타임스>는 '인도는 단편소설'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인도의 현황을 다루었다.이 기사에 따르면, 인도의 경제성장은 둔화되고, 인플레이션은 고공행진을 하며, 환율은 떨어지고, 국가의 재정 적자는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반면, 해외투자는 눈에 띄게 줄어들고, 대외무역 수지는 계속 적자 행진을 하고 있다.갑작스러운 인도의 반전에 전세계를 비롯해, 특히 인도인들이 놀라고 있다.뉴델리의 개인 투자컨설턴트 수리지트 발라는 "인도 경제는 물론이고 정치 역시 불통이다"라고 말했다.그는 세계은행, 골드만삭스, 도이체방크 등에서 경력을 쌓은 입지전적인 인물이다.하지만 그는 이제 다시 냉정한 현실세계로 되돌아왔다.발라는 단호하면서도 아주 직설적으로 말했다."인도에 대한 신뢰가 무너졌다.인도에서는 어떤 분야도 더 이상 제대로 된 성장을 기록하고 있지 않다.현재 경제성장률 6%조차 인도에는 엄청나게 큰 문제다." 공무원 출신의 정부기관...
비공개 기사 전문은 종이 잡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자는 과거 기사 전체와 2016년 6월 이후 온라인 기사 전체를,
온라인 회원은 과거 기사 일부와 2016년 6월 이후 온라인 기사 전체를 보실 수 있습니다.

  

ⓒ Economy Insight(http://www.economyinsight.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 기사의견(0)  
 
   * 3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600byte)
   * 욕설이나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운영원칙]
매체소개 구독신청 구독문의기사문의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무단수집거부찾아오시는 길
한겨레신문(주) | 제호 : 이코노미 인사이트 | 등록번호 : 서울 아 01706 | 등록일자 : 2011년 07월 19일 | 발행인 : 양상우 | 편집인 : 권태호
발행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효창목길 6 (공덕동, 한겨레신문사) | 한겨레 고객센터 1566-9595 | 청소년보호 책임자 : 장철규
Copyright 2010 Hankyoreh.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