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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에너지 공급처로 전락한 미얀마
Trend - 미얀마 정치·경제 쥐고 흔드는 중국 ①
[26호] 2012년 06월 01일 (금) 앙겔라 쾨크리츠 economyinsight@hani.co.kr
미얀마 캬욱퓨의 송유관 건설 현장. 뉴시스 신화 미국 등 서방국가들이 군사정권이 들어선 미얀마에 경제제재를 내리는 사이 중국은 최대 무역국으로 다가갔다.미얀마에는 중국인이 넘쳐나고, 송유관은 물론 항만이나 도로까지 도맡아 건설하고 있다.중국과 가까운 만달레이는 중국의 한 도시처럼 변했다. "만달레이에 가보면 알 것이다.그곳은 오래전부터 미얀마 영토에 있는 중국 도시다." 우리는 중국이 국경을 맞대고 있는 나라들에 어떻게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만달레이로 향했다.사람들은 멕시코가 미국의 그늘 아래 있다고 말한다.하지만 중국 주변의 나라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1948년 영국 식민 지배에서 독립한 버마는 1989년부터 식민 잔재를 벗어나기 위해 버마에서 '미얀마'로 이름을 바꿨다.미얀마는 오랫동안 국제적으로 고립돼왔다.지난 50년간 군사정권이 이곳을 통치함에 따라 서방국가들로부터 경제제재를 받았다.오직 중국만이 주요 무역국이었고, 미얀마에 큰형 같은 역할을 했다.군사정권이 나라를 통치할 수 있게 보호막이 돼주었던 것이다.하지만 현재 미얀마는 재빠르게 변하고 있다.군부는 군복을 벗고 반대파와 협상하고, 국민에게도 약간의 자유를 허락했다.아직 민주주의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그 기미는 보이고 있다.지난 4월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아웅산 수치가 하원 의원에 당선됨에 따라 미국, 유럽연합(EU), 중국,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가 미얀마에 대한 경제제재를 완화하거나 해제했다.이것이 중국에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 두 얼굴의 도시 만달레이 '만달레이'라는 명칭은 마치 요술의 주문 같이 들리기도 한다.옛날 왕의 지시로 바둑판처럼 만들어진 만달레이는 상인들의 도시였다.더 이상 존재하지는 않지만 중국과 인도를 잇는 무역로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었다.하지만 영국에서 독립한 이후 미얀마는 스스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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