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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클루니 뒤에 숨은 미국의 흑심
[Trend] 논란 부르는 미국 할리우드 스타들의 원조
[25호] 2012년 04월 01일 (일) 안드레아 뵘 economyinsight@hani.co.kr
미국의 영화배우 조지 클루니는 지난 3월 오마르 알바시르 북수단 대통령에게 저항하는 반군이 있는 수단의 누바산맥을 방문하는 이벤트로 수단 사태에 대한 전세계인의 관심을 촉구했다.2007년 11월 수단의 다르푸르 지역을 방문한 조지 클루니. REUTERS 조지 클루니를 비롯한 할리우드의 유명 인사들이 내전 지역에 대한 인도주의적 개입을 강요하고 있다.하지만 이들은 중요한 문제를 간과하고 있다.단순한 선악 구분이 얼마나 위험한지, 그리고 자기 나라의 외교정책이 얼마나 모순 덩어리인지 먼저 살펴봐야 한다. 지난 4월20일은 전세계적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포스터를 붙이고 자동차를 세차하는 '2012년 코니의 날'이었다.당신이 지금 이 기사를 읽는 이유도 영화촬영지가 아닌 아프리카 분쟁지역에서 아웃도어 차림의 조지 클루니 사진이 눈에 들어왔기 때문일 것이다.조지 클루니는 아프리카에서 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일까? 그는 전세계에서 가장 잔혹한, 그러나 사람들이 거의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분쟁에 사람들의 이목을 끌려 한다. 조지 클루니는 왜 수단에 갔을까 조지 클루니 사진은 지난 3월 오마르 알바시르 북수단 대통령에게 저항하는 반군이 있는 수단의 누바산맥에서 찍힌 것이다.이곳에서 클루니는 자신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단편 다큐멘터리를 촬영했고, 이 다큐멘터리는 3월14일 유튜브에 올라왔다. 다큐멘터리를 보면, 클루니가 탈출 주민들을 만나는 모습과 탄환 구멍, 불발탄, 그리고 연기로 그을린 기둥이 비치고, 수단의 수도 하르툼이 누바 민족을 추방하는 전쟁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하는 반군이 나온다.클루니는 수단에서 현재 제2의 다르푸르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고 호소한다.그가 위험을 무릅쓰고 분쟁지역을 방문한 것은 전세계적으로 이슈가 되었다.그의 다큐멘터리는 조회 수 30만 번을 기록했다. 불과 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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