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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R, 삼성이 넘어야 할 벽
[Cover Story] ‘글로벌 삼성’의 글로벌 스탠더드 - ③ 삼성과 사회적 책임 경영
[24호] 2012년 03월 22일 (목) 김보근 tree21@hani.co.kr
삼성의 사회적 책임 경영에 해외 언론, 펀드 관심 높아져… ‘글로벌 기업 안착’ 관문 되나 삼성에 대한 해외 언론과 펀드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다만 이번에는 경쟁력이 아니라, 사회적 책임에 대한 것이다.삼성이 이 관심과 질문에 효과적으로 답할 때만 글로벌 기업으로서 확고하게 자리잡을 수 있다. 한 변호사가 지난해 8월25일 특허 소송이 진행되는 독일 뒤셀도르프 법정에서 애플의 아이패드와 삼성의 태블릿 PC 갤럭시를 들어 보이고 있다.뉴시스 AP 삼성 앞에 벽이 놓여 있다.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뿌리내리려면 꼭 넘어야 할 것이다.바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경영'이라는 글로벌 스탠더드다. 사실 삼성의 기술력은 많은 이들이 공감할 만큼 선도적이다.스마트폰의 경우만 해도 애플과 여러 '특허 전쟁'을 벌이고 있지만, 소송에서 애플에 뒤지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하지만 이런 뛰어난 기술력도 '글로벌 기업 삼성'이 갖춰야 할 '필요조건'일 뿐이다.국제사회가 삼성처럼 높은 경쟁력을 가진 기업에 반드시 묻는 질문이 있기 때문이다.바로 '이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가'다.CSR야말로 삼성이 글로벌 기업이 되기 위해 꼭 갖추어야 할 '충분조건'이다. 세계 언론의 잇따른 삼성 CSR 보도 이런 점에서 지난 2~3월 한 달 사이 세계적인 언론들이 CSR와 관련 있는 주제로 삼성을 잇따라 보도하는 것은 간단히 넘어갈 일이 아니다.독일의 대표 주간지 <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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