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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전 갈파한 지구의 성장 한계 |
| [역자에게 듣는 경제와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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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장의 한계>
도넬라 H. 메도즈 등 지음 | 김병순 옮김
갈라파고스 2만3천원 환경 분야의 고전 <성장의 한계> 초판이 발간된 때가 1972년이니까 사실 올해 개정판이 나온다면 40주년 개정판이 맞을 것이다.하지만 이번에 나온 <성장의 한계>는 2004년에 발간된 30주년 개정판이다.8년이나 늦게 국내에 소개된 셈이다.아무튼 40년이면 강산이 네 번 바뀌는 기간이다.특히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많은 것이 바뀐 오늘날 지구 환경에서도 이 책의 주장은 여전히 유효할까? 누구나 품을 수 있는 의문이다.나 또한 번역하기 전에 했던 생각이니까.
2030년쯤 생태발자국 2.0 전망
하지만 번역이 끝나고 내린 결론은 이 책의 저자들이 8년 전 30주년 개정판을 내면서 내린 결론과 똑같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것이다.오히려 지구는 한계를 이미 초과한 상태이고 앞으로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붕괴에 이를 것이라는 생각이 더 확고해졌다.
국제생태발자국네트워크(Global Footprin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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