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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용 소유'가 인간성마저 변화시켜
[Issue] 소유의 시대는 끝나는가- ③ 신용 아닌 명성이 지배하는 사회 도래
[22호] 2012년 02월 01일 (수) 케르스틴 분트 economyinsight@hani.co.kr
‘내 것이 네 것’ 경제를 만드는 사람들은 우리와 다른 신인류일까. 결코 그렇지 않다.우리 같은 소비자가 ‘달라진 합리성’에 기초해 선택을 달리하기 시작한 것이다.이제 소유는 자기 과시의 기능도 떨어질 뿐 아니라, 비용도 너무 많이 들기 때문이다. 2010년 12월21일 베를린 시내 한 상점의 한산한 모습. 현대인들은 구매를 통해 자기 것을 만들기보다 교환을 통해 공유하려는 경향이 늘고 있다.뉴시스 신화. 여러 가지 물건을 교환하는 경제는 결코 새로운 것이 아니다.돈이란 것이 만들어지기도 전에 사람들은 물건을 교환하고 나누었다.주거공동체, 빨래방, 도서관, 호텔, 택시도 알고 보면 결국 자원의 공동 소비를 콘셉트로 하고 있다.하지만 자신이 찾는 바로 그것을 찾기란 결코 녹록지 않다.공급과 수요를 찾아내서 불특정 다수를 신속하게 연결해줄 수 있는 공간으로 인터넷만 한 곳이 없다.인터넷에서 클릭 몇 번이면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이에 비해 노력과 에너지는 거의 들지 않는다.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아이폰 같은 미니 컴퓨터가 생긴 이후로 물물교환은 더 직접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게 되었다.말 그대로 공유는 식은 죽 먹기처럼 쉬워졌다. 자신이 원하는 물품 목록을 알리고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내놓는 방식으로 공급자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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