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국제
     
내 것이 네 것’인 신세계가 온다
[Issue] 소유의 시대는 끝나는가- ① 늘어나는 독일의 공유문화
[22호] 2012년 02월 01일 (수) 케르스틴 분트 economyinsight@hani.co.kr
오랫동안 인류를 지배해온 소유의 시대는 끝났는가. <디 차이트>가 독일에서 불고 있는 공유의 바람을 소개한다.많은 사람들이 구매하는 대신 서로 교환하고 공유한다.베를린의 의류교환 파티, 본의 임대농장 등이 대표적 사례다. 2010년 10월4일 한 독일 농부가 독일 클라이스토우에서 열린 호박 경연대회에서 자신이 직접 재배한 389kg이나 되는 호박을 전시하고 있다.최근 독일에서는 농장을 임대해 농사짓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뉴시스 신화. “5, 4, 3, 2, ….” 매장에서 흘러나오는 카운트다운 소리는 주위의 소음에 아예 묻혀버렸다.카운트다운이 끝나기도 전에 400명 남짓의 여자들이 벼락같이 문을 연 뒤 쏜살같이 안으로 뛰어 들어갔다.여인들은 상대방에게 질세라 계단을 뛰어 올라가 2층 복도에 진열된 의류 4천 점을 엎어지듯 덮쳤다.블라우스가 바닥에 내동댕이쳐지고 옷걸이가 공중을 휙휙 날아다녔다.30분이 채 지나지 않아 의류 매대는 바닥을 드러냈다. 이 북적이는 현장은 베를린 시내에 위치한 럭셔리 클럽 ‘고야’다.그러나 이날은 럭셔리 클럽으로서가 아니라, 서로 옷을 내놓고 교환하는 장소로서 여인들을 맞았다.이날 물물교환은 최근 독일에서의 인기를 반영하듯,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렇게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매진 사태 기록하는 물물교환 파티 약 1년 전부터 독일 여성들 사이에서 선풍적 인기를 모으고 있는 정기 물물교환 파티의 이름은 ‘스왑 인 더 시티’(Swap in the City)다.쾰른에서 800명, 프랑크푸르트에서 700명, ...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자는 과거 기사 전체와 2016년 6월 이후 온라인 기사 전체를,
온라인 회원은 과거 기사 일부와 2016년 6월 이후 온라인 기사 전체를 보실 수 있습니다.

  

ⓒ Economy Insight(http://www.economyinsight.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 기사의견(0)  
 
   * 3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600byte)
   * 욕설이나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운영원칙]
매체소개 구독신청 구독문의기사문의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무단수집거부찾아오시는 길
한겨레신문(주) | 제호 : 이코노미 인사이트 | 등록번호 : 서울 아 01706 | 등록일자 : 2011년 07월 19일 | 발행인 : 양상우 | 편집인 : 권태호
발행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효창목길 6 (공덕동, 한겨레신문사) | 한겨레 고객센터 1566-9595 | 청소년보호 책임자 : 장철규
Copyright 2010 Hankyoreh.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