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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Biz] 1인 자연다큐멘터리 프로덕션 ‘디엠지와일드’ 임완호 대표
[21호] 2012년 01월 01일 (일) 김보근 편집장 tree21@hani.co.kr
한 개인의 힘으로 자연다큐멘터리를 만드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17년째 1인 자연다큐멘터리 프로덕션을 운영하는 임완호 대표에게도 그것은 도전의 연속이었다.하지만 임 대표는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높은 경쟁력을 지니게 됐다. 프로듀서, 감독, 시나리오작가, 현장감독, 촬영감독, 응향감독, 편집감독… 다큐멘터리나 영화의 엔딩 크레디트를 자세히 살펴보면 앞에서 언급한 사람들을 포함해 자막에 이런저런 직함이 끊임없이 등장하는 것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다큐멘터리 제작에 많은 부문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것은 시나리오, 촬영, 음향, 편집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야 작품의 질이 높아지기 때문이다.특히 전세계 최고의 다큐멘터리를 방영하는 영국 공영방송 의 경우 하나의 다큐멘터리를 완성하기 위해, 오랜 촬영 기간에 많은 인력을 투입한다.이렇다 보니, 질 높은 다큐멘터리 제작을 하려면 자본이 필수라는 게 상식이 돼버렸다. 누군가 이 모든 작업을 혼자 해결해나가겠다고 한다면? 아마 사람들은 그가 굉장히 작은 규모의 아마추어 다큐멘터리를 만들 거라고 생각할 듯싶다.그런데 더 나아가 이 사람의 꿈이 1인 다큐멘터리를 에서 방영하는 것이라면? 사람들은 “그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을 것이다.다큐멘터리에 투입되는 자본은 차치하더라도, 한 사람이 시나리오·촬영·음향·편집 등 모든 분야에서 최상의 질을 확보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기 때문이다. ‘1인 자연다큐멘터리 제작자’ 임완호(47) 디엠지와일드 대표는 그 목표를 향해 지난 17년간 한 걸음 한 걸음씩 꾸준히 걸어왔다.그리고 이미 남들이 인정할 만한 성과도 냈다.   임완호 디엠지와일드 대표가 사무실 입구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이코노미 인사이트 김보근. 일본 등에 작품 판매 2011년 곤충의 짝짓기를 그린 <유혹의 기술>이 일본 에 방영된 것이다.2009년 문화방송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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