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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커질수록 더 필요한 ‘금융 전문’ 기자
[미디어 비평]
[19호] 2011년 11월 01일 (화) 이봉현 economyinsight@hani.co.kr
이봉현 한겨레경제연구소 연구위원 지난 7월 하순 미국의 국가신용 등급이 강등되고, 8월 들어 유럽의 재정위기가 다시 부각되면서 전세계는 다시 한번 경제위기의 소용돌이에 휘말렸다.국내 금융시장에서 주가는 2100선에서 1640선까지 밀렸고, 원-달러 환율은 한 달 반 만에 150원 이상 치솟았다.이 와중에 ‘어, 어’ 하다 손쓸 틈도 없이 당한 투자자가 한두 명이 아니다.2007~2008년 중국펀드에 크게 당한 뒤, 한껏 조심했건만 이번에도 위기는 소리 없이 다가와 우리 뒤를 덮쳤다. 금융위기가 불거질 때마다 ‘언론은 뭘 했느냐?’는 힐난이 나온다.언론이 금융위기를 예고하는 ‘경보기’ 역할을 못했다는 지적이다.1997년 동남아시아의 통화위기가 국내로 전염됐을 때, 2003년 신용카드회사 부실이 불거졌을 때,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이 초대형 위기를 불러왔을 때도 나왔던 물음이다. 금융위기가 닥칠 것을 미리 알아내기란 보통 일이 아니다.그렇게 아무나 예측한다면 경제주체가 미리 대비할 수 있어, 정작 위기는 오지 않거나 충격이 적을 것이다.아울러 경제나 금융시장을 분석·예측하는 일은 기자의 몫이라기보다는 경제학자나 연구소 및 금융회사의 분석가가 해야 한다. 저축은행 사태와 관련해 김석동 금융위원장을 취재하는 기자들. 금융 전문 기자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경제기자들은 뭐했나 그렇지만 전문가들이 내놓는 정보와 분석을 선별·종합해 광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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